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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구성을 만드는대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어떤 이의 감정의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A. 기분이 나쁘다.
에서
A. 기분이 좋아졌다.
입니다.
물론 모든 작품이 이렇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짚고 가겠습니다. 창작물에 예외는 항상 있는 법이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는 대상이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의 감정의 변화로 끝나는 것은 성장물 쪽에서 많이 보이고, 타인의 감정이 변화하는 경우는 에피소드식 작품에서 많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추리물이 있겠네요.
A. 기분이 나쁘다.
에서
B. 여기 케이크 먹어!
를 거쳐
A. 기분이 좋아졌다.
여기에서 B는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A만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A와 B 중에 누구를 주인공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배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A가 주인공이라면 B는 조력자가 됩니다.
B가 주인공이라면 B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히어로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리물이라면 탐정이 될 것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의아해하실 수 있지만, 이것이 이야기의 최소 단위입니다. 이 부분을 염두 해 두시고 이야기를 만드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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