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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관련

만화 스토리 만드는 법, 캐릭터의 개성 부풀리기

by 그림일기1 201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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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캐릭터를 만들 때 내가 만든 캐릭터가 너무 진부하거나, 지루하거나, 무게성이거나, 재미가 없어서 고민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만드는 캐릭터마다 이러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괜찮은 아이디어가 나와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캐릭터의 '개성을 부풀리고, 비틀어라.'입니다. 



캐릭터의 개성 부풀리기


말 그대로의 의미인데요. 캐릭터의 성격 또는 특징을 만들어서 캐릭터의 개성을 만들어 갈 때 어떠한 행동 또는 성격을 일반적인 선보다 과하게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개성이란? 다른 사람이나 개체와 구별되는 고유의 특성. 을 말합니다.

물론, 개성이 있다고 매력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어디에 쓰일 캐릭터인지를 생각해보고 완급을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많이 먹는다는 개성을 넣었을 때,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것과, 20그릇 이상은 먹어줘야 한다는 거랑은 느낌이 다르고 20그릇 쪽이 훨씬 캐릭터의 개성이 도드라집니다.

성격적인 측면에서도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캐릭터 유형 중 하나인 

'곤경에 처한 사람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남을 돕는다.'라는 식으로 부풀릴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거나, 지나치게 운이 좋다거나, 자기 것에 대한 집착이 지나치게 강하다거나 하는 식으로, 성격의 일부분이나, 행동의 일부를 조금 지나친 정도로 만들어 줌으로써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캐릭터에게 개성을 넣어주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이러한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주 져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