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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신작 모바일 게임 '붕괴3rd' 해봤는데 재미있어요. 추천합니다.

by 그림일기1 201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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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거운 붕괴3rd 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중국의 mihoyo 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 되었습니다. 상상이상의 그래픽과 모델링을 선보여서 마치 콘솔게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최적화도 매우 잘되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자동모드가 없는 액션게임이라 오토게임이 실증을 느끼신분들이 즐겨보시면 정말 좋을거같습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이게 휴대폰 게임인가 싶을 정도의 연출을 보여줍니다. 저는 일단 이 처음에 나오는 텍스트 그래픽 디자인에 깜짝 놀랐습니다. 디자인적으로 매우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디를 생성하고, 게임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구글 등의 아이디가 아니라 이 게임만의 계정을 만들 수가 있는데 이것으로 무한 '리세마라'가 가능합니다. '리세마라'를 하려면 튜토리얼을 따라서 1장을 다 클리어하고 모든 보석을 받은 후에 뽑기를 진행하시면 되는데 제가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S급을 뽑아도 육성이 어려워서 필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저는 그냥 귀여운 '메이'를 육성해 보는 중입니다.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연출을 보여줍니다. 잠깐의 오프닝을 보여주고 나면 프롤로그를 진행하게 됩니다. 플레이어가 함장이 되고 발키리를 조종하는 뭐 그런 컨샙인것 같습니다. 집 밖에서 플레이하느라 몰랐는데, 이어폰을 끼고 들어보니 무려 풀 보이스!입니다! 다른 시나리오까지 전부 풀 보이스 인지는 아직 확인을 못해봤지만 현제까지는 풀보이스 입니다. 그리고 튜토리얼로 진입합니다. 첫 번째 발키리로 키아나와 오퍼레이션 역할을 하는 노란 귤 같은 여자가 왼쪽에서 건방진 소리를 해댑니다. 그리고 키아나의 목소리가 굉장히 낯이 읶는데, 무려 '쿠기밍' 입니다. 대충 쿠기밍 목소리 넣으면 저 같은 사람이 그냥 헉헉거릴 줄 알고 노리고 넣은 게 분명합니다.

정말 예상외의 수려한 모델링과 모션을 보여줍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도전 목표가 표기되고,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3명을 팀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데, 각 캐릭터마다 상성이 있고, 상성을 잘 맞춰야 대미지가 시원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수시로 캐릭터를 교체해줘야 합니다. 제법 컨트롤도 필요하고 휴대폰으로 조작한다는 것을 고려해도 조작감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아직까지는 굉장히 재미가 있지만, 딱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플레이하는 제가 너무 피로합니다. 액션 게임이다 보니, 요즘 간단한 게임만 하다가 붕괴 3rd을 플레이하니 굉장히 집중하고 플레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 힘들긴 합니다. 노말 5장까지 진행을 했는데 지금 제 상태가 이렇습니다.

으읏...아아...  이러고 있습니다. 모처럼 휴일을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는 확실합니다. 아직까지는 과금에 대한 생각도 안 납니다. 조금 더 해봐야 알겠지만, 무과금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 같은 게임입니다. 그런데 코스튬은 사 입는 건가요? 모델링을 잘해 놓으니 같고 싶네요.

그리고 메이는 귀엽습니다. 목소리도 좋아요. 모바일 액션 게임에 한 획을 그어준 느낌입니다. '붕괴3rd' 오래오래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저도 오래 즐기죠.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