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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페이트/그랜드 오더' 줄여서 '페그오' 간단한 공략!

by 그림일기1 2017.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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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넷마블에서 모바일 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국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간단한 소개와 간단한 공략을 몇 가지 준비해 봤습니다.

이 게임은 시작과 동시에 많은 양의 텍스트를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처음 이벤트 전투를 통해서 어떤 식으로 게임이 흘러가는지를 보여주고, 플레이어의 분신이 될 캐릭터의 성별과 이름을 정하고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배라고 부르는 귀여운 녀석과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저는 이 게임의 시나리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치고 굉장히 잘 뽑힌 시나리오를 자랑하고 있고, 이전에 일본판을 플레이할 때에도 읽기가 힘들지만 꽤 흥미롭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개인적으로는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갈지 기대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시나리오 분량이 일본의 경우 원작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정도의 분량이라고 하니, 스토리 본편만 즐긴다 하더라도 플레이 타임이 굉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전편을 플레이해보지 않으셨더라도 전혀 상관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프롤로그가 끝난 이후에 터미널을 통해 요일던전 이나 본편, 이벤트 던전을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행동 양은 AP로 표기가 되고 각 던전마다 입장에 필요한 AP에 차이가 있고, 5분에 1씩 채워집니다. 이 부분은 넷마블에서 그대로 사용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2명+1명(친구)와 3명의 보조를 포함해 총 6명을 선택하고, 각 서번트에 추가로 능력치를 향상시켜주는 카드를 장비시킬 수가 있습니다. 전투에는 3명이 참가하게 됩니다. 한 명의 HP가 0이 되면, 보조에 넣어둔 서번트가 순서대로 교대해서 전투에 참가하게 됩니다. 각 서번트마다 상성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 어떤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서번트를 골라서 전투를 유리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초반의 경우 레벨 높은 친구를 데려가서 쉽게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퀵, 아츠, 부스터 세 장의 카드를 순서대로 세장 고르면서 진행을 합니다. 각 카드마다 대미지와 효과가 다릅니다. 퀵 카드는 크리티컬 스타의 드롭률에 영향을 끼치고, 아츠는 NP 상승률, 부스터는 공격력에 영향을 끼칩니다. NP는 100 이상을 모으면 고유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서번트마다 연출이 다르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3장의 카드를 고를 때 두 번째, 세 번째로 뽑는 카드일수록 효과가 상승하며, 한 명의 서번트가 3장의 카드를 사용하면 1번 더 공격을 하게 되고, 같은 종류의 카드를 세장 고르면 효과가 상승합니다. 예를 들어 아츠 카드를 3장 뽑으면 NP를 추가로 더 모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번트마다 가지고 있는 카드의 수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카드마다 서번트의 모션과 음성이 다르게 나오고, 한 명의 서번트가 3장의 카드를 사용할 때 나오는 모션과 성우의 연기를 감상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출시일을 기다리면서 생각 나는 대로 하나씩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