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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관련

'풀 메탈 패닉!'의 작가 '가토 쇼우지' 에게 배우는 창작 비법

by 그림일기1 201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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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쇼우지는

지금은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한 '풀 메탈 페닉!'과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등의 작품을 낸 인기 작가입니다.



처음 창작을 시작할 때

어떤 장면을 쓰고 싶은지 자신에게 질문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리고 싶은 장면이나 보고 싶은 장면, 또는 드라마를 떠올립니다.

그렇게 몇 가지 장면이 떠오르면 그것들을 연결하여 대략적인 줄거리를 만듭니다.


그다음으로는 결말을 미리 결정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스토리의 결말을 정해 놓으면, 이야기의 주제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쓰고 있는 동안 중간 시나리오가 많이 수정되기는 하지만,

결말을 정해 놓음으로써 이야기가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등장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연출할 것인지를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설정에 따라 줄거리가 같아도 캐릭터의 연기 방법에 따라

이야기의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여러 가지 캐릭터의 설정과 패턴을 만들고, 가장 재미있을 거 같은 패턴을 선택하고

캐릭터들의 균형을 생각해서 배치해 나갑니다.


이야기를 만들 때 세계관에 대한 설정을 너무 구체적으로 만들면, 

이야기에 가장 중요한 줄거리를 만들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