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스토리를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6가지 포인트

만화 스토리를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6가지 포인트

제가 그러 했듯이 만화 스토리를 끝까지 완성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와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6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만화를 완성하지 못한다.: 콘티를 수정한다.

2. 콘티를 완성하지 못한다.: 시나리오를 수정한다.

3. 시나리오를 완성하지 못한다: 플롯을 수정한다.

4. 플롯을 완성하지 못한다: 기획을 수정한다.

5. 기획을 만들지 못한다: 아이디어를 모은다.

6. 아이디어가 부족하다: 많은 작품을 접한다.

본인이 어느 단계에서 나아가지 못하는지를 확인하면 어디를 보충해야 할지를 알 수 있습니다.

완성된 만화가 자신이 생각했을때에 만족하지 못할 수준이라면 콘티를 수정해야합니다. 콘티의 수정을 통해서 연출및 대사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서 콘티를 재미있게 만들어 냅니다. 만약 콘티가 마음에 들지않는다면 전채적인 시나리오를 보충하는것이 좋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로 향할 것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번쩨 로는 시나리오를 완성하지 못할때에는 플롯을 수정합니다. 플롯의 강약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조금더 다이나믹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해도 플롯이 재미 없는 경우에는 기획이 잘못 되어있을수 있습니다. 다시 기획단계로 돌아가서 보충할것이 없는지 어디를 수정하면 조금더 재미있는 기획이 될 지 생각 해봅니다. 그리고 이 기획단계에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이디어를 다시 모아 보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에 있어서 많은 작품을 접하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되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아이디어를 만듭니다. 지금 당장에 나오는 아이디어가 재미없더라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확보 합니다. 이 아이디어들은 나중에 이야기를 쓰다가 활용할수도 있고, 당장에 쓰지 않더라도 다음 작품에 활욜될수도 있으니 따로 모아 두는 것 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답이 안나오는 아이디어는 버리도록 합니다.

재미있는 작품을 보면 어떤 부분이 재미있는지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고, 재미없는 작품을 보면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할지 공부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1년에 영화를 365개를 봐라 든지, 책을 1000권 읽어라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세상에 참고할만한 창작물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는 것이 부족해서 일수 있습니다.

주로 만화를 본다면 영화, 소설을 접해보는 것도 좋고, 아니면 아예 다른 분야의 다큐멘터리도 좋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말에 따르면 아이디어는 내 주위 3m 안에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인즉슨 주변을 관찰하고 경험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