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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관련

캐릭터의 어디에 거주지에 대한 질문

by 그림일기1 201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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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어져서 연제로 올리겠습니다. 이어서 캐릭터의 외부환경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외부환경에 의해서 캐릭터의 개성이 들어나게 됩니다. 불편한 상황인가 아니면 편하게 지내고있는 상황이냐인가에 따라서 같은 캐릭터라도 인상이 크게 달라지는 법입니다. 조금 까칠한 캐릭터라도 편한자리에선 공기가 부드러워지기 마련입니다. 이부분을 고려해서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꺼라 생각합니다. 천천히 읽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4. 캐릭터의 국적은 어떻게 됩니까? 

캐릭터의 국적은 캐릭터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그것은 국적일 수도 있고 어떠한 부족 일수도 있습니다. 등장인물 간의 국적이나 부족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고, 주인공이 분쟁 중인 국가의 군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국적과 부족의 차이에서 나오는 갈등은 좋은 이야기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국가 소수 부족이 피해를 당해 복수를 한다는 목표를 넣어줄 수도 있고, 다른 곳에 소속되있던 주인공이 생소한 나라에 흘러들어가 겪는 에피소드도 재미있는 스토리가 됩니다.

5.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어디인가? 그 장소에 대한 인상은 어떠한가?

학원물이라면 학교 기숙사일 수도 있고, 집에서 등교할 수도 있습니다. 모험물이라면 현제 어떤 여관에 투숙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에 따른 인상의 차이도 발생하는데 친절한 여관 주인 덕에 따뜻한 인상을 가질 수도 있고, 낯가림이 심한 소년이 기숙사에 생활 중이라 불편함을 호소할 수도 있습니다. 마을 밖으로 나가면 몬스터가 득실거리는 판타지 배경일 수도 있으며, 잔잔한 호수가 가까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환경이라도 머물고 있는 장소에 대한 인상은 캐릭터의 성격과 처해있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캐릭터를 설명하기에 훌륭한 도구입니다. 특별한 장소를 소재로 한 작품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6. 고향은 어디인가? 언제까지 고향에 머물렀나? 고향에 대한 인상은 어떠한가?

모험물에서 어떤 캐릭터는 어떤 사건을 겪고 고향을 떠나기도 하고, 고향의 부흥을 위해 모험에 나서기도 합니다. 아니면 고향에 머물며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자신의 고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도 캐릭터의 행동은 바뀝니다. SF 영화에선 고향을 지구라고 말하며 따뜻함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모두 고향이 있고 그에 대한 인상이 존 제합니다. 어떤 이는 고향을 지키고 싶어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떠나고 싶어 합니다. 캐릭터에게 고향이라는 설정을 넣어줌으로써 또 다른 행동 동기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다음 3편에서는 캐릭터의 외적인 부분과 내적인 부분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