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캐릭터 만들기 3편입니다.
이번편은 외모에 관한부분입니다. 캐릭터에게 외모는 큰부분을 차지합니다. 이 외모가 얼마나 개성적이냐에 따라 호감이 되기도 비호감이 되기도합니다. 너무 무개성이면 지루한 캐릭터가 될수도 있고 너무 지나치게 개성적이면 좀 이상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고려해서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7. 피부색, 눈, 머리카락의 색은 어떻게 되나요?
만화에서 캐릭터의 외모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 캐릭터의 개성을 한 번에 보여줍니다. 무조건 멋지고 이쁜 캐릭터가 좋은 캐릭터인 것은 아닙니다만, 캐릭터의 첫인상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보통 피부색과 눈, 머리색은 그 캐릭터의 국적이나 출생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8. 캐릭터의 외적인 특징을 5가지 정도 적어본다.
(예:신장은 보통, 약간의 근육질, 짧은 머리, 운동복 차림을 즐겨 입고, 눈매가 매섭다.)
꼬리가 달려 있다거나, 손에 물갈퀴가 있다거나 하는 등의 독특한 특징을 넣어줘서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9. 캐릭터의 신체 능력, 지병 등 내면적인 특징을 5가지 정도 적어본다.
(예:코가 예민하다, 편두통이 있다, 팔이 떨어져도 금방 회복된다 등 )
캐릭터에게 독특한 신체능력을 줘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작품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히어로물이나 판타지물에는 빠질 수 없는 재미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한 캐릭터에게 지병이라는 특성을 줘서 매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10. 캐릭터의 말투는 어떠한가? 말버릇 같은 게 있는가?
캐릭터에게 말버릇이나 독특한 말투를 주는 것으로 캐릭터의 성격이나 개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상대가 많든 어리든 존칭을 사용한다거나,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면 상관에게도 반말을 한다던가, 무슨 일이 일어나든 '괜찮아'라고 말하는 등 이러한 설정을 만들어 두면, 이 상황에 이 캐릭터는 뭐라고 이야길 할까? 하는 부분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11. 자주 사용하는 도구가 있나요?
자주 사용하는 도구는 그 사람의 직업이나 취미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자주 탄다거나, 오래된 카세트테이프를 가지고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딱히 자주 사용하는 도구가 없어도 되지만 몇몇 캐릭터는 이런 소품을 넣어주면서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2. 직업은 무엇인가?
직업은 주로 보내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학생이라면 주로 학교에 머물고 하교 후에 체육관을 다닌다던가 아르바이트를 한다던가 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길에서 다툼이 일어나도 그 캐릭터의 직업이 학생이냐 경찰이냐에 따라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다음편에 이어 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작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가는 창작을 습관으로 만들어야한다. (0) | 2017.10.11 |
---|---|
만화 스토리 만들기. 기획을 만들어 봅시다. (0) | 2017.10.11 |
재미있는 이야기는 '모방'에서 나온다. (0) | 2017.10.11 |
캐릭터의 사회 생활에 대한 질문 (0) | 2017.10.10 |
캐릭터의 어디에 거주지에 대한 질문 (0) | 2017.10.09 |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질문 (0) | 2017.10.09 |
만화 스토리를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6가지 포인트 (0) | 2017.10.08 |
스토리 구성력이 증가하는 4가지 방법 (0) | 2017.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