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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관련

아이디어 내는 방법. 아이디어가 나오는 장소

by 그림일기1 2017.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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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안나올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책상머리에 각을 잡고 앉아 있어도 아이디어는 나오지 않습니다. 아이디어를 내려면 어깨에 힘을 빼야합니다. 어깨가 굳어있는 상태론 안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엣부터 아이디어는 이 몇가지 장소에서 나온다고합니다.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마상
'말의 등 위' 라는 뜻입니다. 말을타고 갈때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현대판으로 이야기하자면 차를 타고 이동할때, 자전거, 지하철등 무언가를 타고 목적지로 향하고 있을때 입니다. 물론 걷는것도 좋습니다. 무언가를 타고 갈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침상
바로 잠자리에 들기전과 아침에 일어났을때 입니다. 그래서 많은 작가들이 머리맡에 종이와 팬을 두고 잠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작가는 잠들기 전에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잠들어 있는 사이에 꿈에서 좋은 이야기를 보여달라 라구요.

세번째, 화장실
세번째는 화장실입니다. 아이디어가 잘 나오는 장소로 빼놓을수 없는 곳이죠. 대표적으로 긴장을 푸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변기위에서 굉장한 아이디어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흔한 이야기입니다.

네번쩨, 찻집
현대식으로 이야기하면 카페죠. 저도 카페를 매우 자주 이용합니다. 카페에 앉아서 노트와 팬을 꺼내놓고 머리속에 든걸 무작정 떨어뜨려보는 방식으로 글을 마구 써내려 갑니다.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이용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도저히 집중할수없을때 밖으로 나갑니다. 카페에 도착하면 일단 휴대폰을 끕니다. 인터넷 사용을 강제로 안하기 위해서 입니다. 자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나중에 모아서 한번에 검색합니다. 자칫 켜놓고 있는날에는 자료를 찾는답시고, 유머 게시판에서 몇시간을 날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쩨, 평소에 가보지 못한곳으로 간다.
이 네군대에서 답을 찾지 못한다면,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평소에 가지 않는곳으로 갑니다. 바닷가를 간다거나 작은 공원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집 근처를 산책하다가 안가본 길이 있으면 그쪽으로 들어가봅니다. 물론 이때 아이디어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보다 안나오는날이 더 많으니까요. 그래도 할수있는건 다해보려고 다니다보면 우연히 아이디어와 마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메모지에 그것을 적어놓습니다.

사람의 생각이란것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휘발성이 강한듯 합니다. 제 자신도 어릴때부터 나 기억력하나는 장난아니다. 라는 말을 많이 하고 다녔는데 아이디어를 메모하다보니 일주일전 적어놓은 글 을 보면 이게 정말 내가 쓴 글인가 싶을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모을때 메모는 필수 입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